해변 길이 또한 1200km가 넘는 만큼 서핑 또한 캘리포니아만의 유서 깊은 곳 중 하나입니다. 초보자에게 친숙한 라호야 해안에서 대형 파도타기 컨테스트가 열리는 하프 문 베이의 장엄한 메버릭까지 긴 해안을 따라 전설적인 서핑 장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집채만한 파도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도 엔시니타스, 산타크루즈, 또한 미국을 대표하는 서핑 시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헌팅턴비치 같은 활기찬 서핑의 고장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여름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스키, 스노우보드 애호가라면 196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스쿼밸리, 해발 3,300m가 넘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스키장인 매머드 마운틴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산악 리조트에서 즐기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키, 보딩 시즌이 여름까지 이어지며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야간 스노우슈 트레킹, 소다 스프링스, 로얄 고지에서 즐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우 카이트 서핑, 타호 호수의 노스스타 트레일을 따라가는 팻 타이어 바이킹, 빅 베어 레이크, 스노우 서밋에서 튜브 타기 등 눈 덮인 자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문을 들어 알고 계시겠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같은 날 실제로 스키와 서핑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하이킹, 트레킹 애호가들이 세계 최고로 손꼽는 명소 중 하나인 퍼시픽 크레스트 국립 경관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 코스는 캄포 인근의 멕시코 북부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이어지는 4,200km의 긴 거리로 책과 영화 "와일드"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필요한 준비를 갖춘 상태라면 특별한 스킬 없이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샤스타산, 휘트니산, 하프돔 정상을 등반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도시 거주자들도 멋진 대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즈 주립 자연 보호구역, 로스앤젤레스의 그리피스 공원 등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코스가 있으며 그리피스 공원의 경우 넓은 부지에 퓨마까지 서식하고 있습니다. 북쪽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 국립 휴양지에는 약 100km에 걸친 베이 지역에 고급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이버들은 110m 길이의 침몰된 구축함이 잠들어 있는 샌디에이고 미션 비치 인근의 랙 앨리에서 심해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버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라도 용기만 있다면 샌디에이고에서 상어 다이빙 탐험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과달루페 섬 인근 바다에서 상어 우리에 들어가 있으면 주변 바다에 자주 출몰하는 대백상어를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야생 동물을 보고 난 후 분출되는 아드레날린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해안을 오가는 고래 탐험 크루즈나 캘리포니아 중부 피에드라스 블랑카스의 바다 코끼리 서식지 등 다양한 대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즐긴다면 샌디에이고 라호야 해저 공원의 투명하게 맑은 바닷속에서 사람을 해치지 않는 레오파드 상어,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해양 어종인 주황색 가리발디와 함께 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스모 비치 왕나비 그로브와 300여종의 철새 2백만 마리가 머물다 가는 모노 레이크 투파 주립 자연 보호구역에서의 조류 관찰도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호수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비현실적인 석회질 기둥은 그 하나만으로도 관광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시에라 고원 지대에서 봄, 여름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 골드 컨트리의 여러 강에서 급류 래프팅 시즌이 시작되며 그 대표적인 명소가 아메리칸 강의 사우스 포크입니다. 특히 아메리카 대륙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채널 제도 국립 공원의 다도해 지역에서는 카약 또한 반드시 해봐야 할 액티비티입니다. 그 중 가장 큰 산타크루즈 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깊은 해저 동굴이 있습니다.
자, 이제 준비가 되셨나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대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송어가 사는 하천에서 심해까지 다양한 유형의 낚시
- 매머드산, 스쿼밸리 등 여름철 바이크 명소로 탈바꿈하는 스키 리조트에서의 산악 바이크
-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 경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광의 베이 지역에서 즐기는 윈드 서핑과 카이트 서핑
- 서서 즐기는 패들보드 - 레이크 타호에서 몬터레이 베이, 발보아 섬까지 누구나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카약 - 포인트 라이스 국립 해안공원의 토말스 베이에서 달빛 아래 즐기는 노젓기
- 나파, 테메큘라 와이너리 지역에서의 열기구 체험
- 레이크 샤스타에서의 하우스보트 체험
- 안자 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의 봄 야생화 시즌
- 페블 비치, 토리 파인즈 같은 멋진 코스에서 즐기는 골프
- 승마 - 산타바바라 파도를 넘나드는 해변 승마 체험
- 세일링 - 호수, 바다, 보트 대여, 나용선 등 다양한 옵션 가능
- 오세아노 듄즈 주립 차량 레크리에이션 구역에서의 ATV 라이딩
- 래슨 화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에서의 야생 동물 사진 촬영
활쏘기에서 조빙까지, 캘리포니아는 아웃도어 레크레이션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