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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원 제대로 즐기는 5가지 방법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Highway 1)가 모두 복구되었기 때문에 이제 누구나 빅서(Big Sur)를 통과하는 아름다운 하이웨이 원 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레드우드 숲과 높이 솟은 절벽,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해안가 전망을 볼 수 있는 하이웨이 원은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로에 속합니다. 이 외에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즐기거나, 럭셔리하게, 혹은 역사적인 테마 등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이웨이 1의 구불구불한 도로에 걸맞는 멋진 스포츠카를 빌린 후, 기름을 가득 넣고 아래 가이드대로 드라이빙 여행을 떠나보세요. 캠브리아(Cambria)에서 빅서까지 다양한 경험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하이킹과 캠핑 즐기기
하이웨이를 조금만 나서면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레드우드 숲과 숨겨진 작은 만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맥웨이 폭포(McWay Falls)를 24미터(80피트) 높이에서 볼 수 있는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Julia Pfeiffer Burns State Park)를 찾지만, 절벽 아래 파팅턴 코브 트레일(Partington Cove Trail)을 왕복 1.6킬로미터 정도 걷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때 달빛 아래 오크나무를 은밀하게 실어 나르던 역사적인 터널도 있습니다. 파이퍼 빅서 주립공원(Pfeiffer Big Sur State Park)를 방문한다면 버자드 루스트 트레일(Buzzard’s Roost Trail)을 걸으면 레드우드 숲을 통과해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산마루에 이르게 됩니다. 캠핑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Los Padres National Forest) 내부의 커크 크릭 캠프그라운드(Kirk Creek Campground)는 아찔한 절벽, 해안가 전망의 캠핑장, 그리고 캐노피 아래에서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것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벤타나 캠프그라운드(Ventana Campground)의16만 제곱미터(40에이커)의 대규모 레드우드 숲에서 잘 수도 있습니다. 하루 정도 밥을 해먹는 것이 귀찮다면, 캠프그라운드의 새로운 스낵 바 서스트림(SurStream)을 이용해 보세요. 에어스트림 캠핑 트레일러 안에서 각종 랩 종류와 바비큐를 제공합니다.
 
2. 빅서 맛집 탐방하기
벤타나 빅서(Ventana Big Sur) 리조트의 더 서 하우스(The Sur House)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해안가 전망과 폴 코르센티노 셰프가 신선한 로컬 식재료로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겨보세요. 놀라운 맛집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포스트 랜치 인(Post Ranch Inn)의 시에라 마르(Sierra Mar)입니다.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이 있어 마치 이 레스토랑이 태평양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메뉴는 구운 토마토와 몬터레이 잭 치즈가 올려진 시에르 마르 버거 등 가벼운 점심 메뉴에서부터 육즙이 풍부한 연어요리가 포함된 4코스 메뉴까지 다양합니다. 레드우드 숲 사이에 자리잡은 친근한 분위기의 빅서 베이커리(Big Sur Bakery)는 진저스콘, 시나몬 블룸 페이스트리가 유명하고, 독창적인 화덕 피자도 유명합니다. 빅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네펜테(Nepenthe) 레스토랑의 앰브로시아 버거를 먹어야만 빅서 여행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알 겁니다. 바다에서부터 240미터 높이 절벽에 위치한 레스토랑 야외 파티오에 앉으면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3. 해안가를 따라 독특한 문화 경험하기
빅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독한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작가, 화가 등 예술가들은 이 곳을 찾아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헨리 밀러 기념 도서관(Henry Miller Memorial Library)은 작가 헨리 밀러와 그가 남긴 유산을 기념하는 빅서의 문화적 허브로서, 다양한 여름 음악 프로그램과 빅서 국제 단편 영화 상영회(Big Sur International Short Film Screening Series)로 유명합니다. 레드우드로 만들어진 물탱크를 개조해 만들어진 빅서 코스트 갤러리(Big Sur Coast Gallery) 는 독특한 건축물로 유명하고, 조각, 그림, 사진 등 예술계 주류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네펜테 레스토랑 바로 아래에 위치한 기념품샵 더 피닉스(The Phoenix)에서 에린 리 가필(Erin Lee Gafill, 레스토랑을 설립한 가족 중 한명)이 빅서를 테마로 현대적으로 창작한 작품들과 정교하고 아름다운 보석류를 구경해 보세요. 빅서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마을 캠브리아(Cambria)의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에프레임 포터리(Ephraim Pottery)나 더 발트 갤러리(The Vault Gallery) 등 캘리포니아 외광파(外光派)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주요 갤러리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4.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산 시메온(San Simeon) 근처 피에드라 블랑카(Piedras Blancas)에서는 수 백 마리의 코끼리 바다표범이나 파도를 타는 수달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하이웨이 원을 따라 아이들과 야생을 관찰하기 좋은 곳입니다. 벤타나 야생 협회(Ventana Wildlife Society)에서 진행하는 2시간짜리 투어는 앤드루 몰레라 주립공원(Andrew Molera State Park) 시작하고, 북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새인 캘리포니아 콘도르를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수영장과 스시 바까지 모두 갖춰진 글램핑 장소 트리본즈 리조트(Treebones Resort)에서 2가족용 텐트(유르트)를 빌려 모든 가족과 함께 지내보세요. 가족 모두가 할 수 있는 하이킹을 원한다면 라임킬른 주립공원(Limekiln State Park)에서 라임킬른 트레일을 따라 걸어보세요. 세 개의 다리를 지나면, 한때 석회반죽을 굽던 4개의 용광로를 볼 수 있습니다.  
 
5. 랜드마크 건축물 감상하기
하이웨이 원은 자연도 아름답지만, 랜드마크 건축물들도 놓칠 수 없습니다.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을 빼놓고 하이웨이 원 여행을 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투어도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대에 친밀하게 진행하는 프라이빗 투어 또한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합니다. 빅서 해안가는 배를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겉보기와 달리 위험한 바다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두 개의 등대가 설치되어 오랜 역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곳을 돌아보는 투어도 가능합니다. 피에드라 블랑카 등대(Piedras Blancas Light Station)은 무려 1875년으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더 북쪽에 위치한 포인트 서 등대(Point Sur Lighthouse) 는 화산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해안가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최고의 건축물인 빅스비 브릿지(Bixby Bridge)를 놓칠 수 없습니다. 카멜에서 24킬로미터(1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1932년 개장된 80미터 높이의 다리에서 최고의 셀프샷을 남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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